pieceforpeace(2020)

전자음악을 위한 곡

소리와 공간에 대한 나의 해석은 내가 직접 만드는 소리를 통해서만 생산되고, 연주되고, 표현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. 성당, 공원, 박물관, 거리 등 내가 지나온 장소들은 내가 매일 내는 소리를 통해 나와 함께 존재할 수 있었다. 내가 살아온 시간들은 소리를 통해 파편이 되어 현재와 동시에 존재했다. 나는 기록되지 않은 소리들을 두려워했고, 내가 통제할 수 없을까봐 두려웠다.


하지만 그들은 존재합니다.


모든 순간에.


그리고 그들은 공간을 만듭니다.


내가 있었던 곳.


또는 내가 가본 적이 없는 곳.


아니면 상상만 했던 공간.


이 작품이 다음과 같은 많은 곳에서 전시되기를 바랍니다.
현대 미술관
오래된 성당
열린 공간
헤드폰을 끼고 걷는 일상적인 산책


.
.
.


어디서나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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